(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건조곤약미도 쌀밥과 똑 같은 원리로 칼로리가 저감됩니다.

쌀은 밥을 지어면 물을 흡수하여 2배 증량되므로 쌀밥의 열량은 쌀의 1/2로 줄어들게 됩니다.

쌀밥에 대한 대체효과로 섭취하는 곤약미가 쌀밥보다 열량이 저감되려면 최소한 물을 쌀보다 더많이 흡수하여 증량되어야합니다.

따라서 밥할때 물첨가량이 쌀밥과 동일하다면 그것은 곧 증량이 안된다는 의미이며 칼로리 저감효과는 없습니다.

반면에 해랑곤약미는 취반하면 물을 다량으로 흡수하여 5배증량(중량비)됨으로서 칼로리가 획기적으로 저감되기 때문에 쌀밥할 때 보다 물을 훨씬

더 (2~3배) 첨가해야 합니다.

또한 조리에서도 확연히 다릅니다.

쌀과 혼합합하지 말고 짝퉁곤약미100%로 밥을 지은후 냉동실에 넣었다 해동해 보세요.

짝퉁곤약미의 알맹이는 허물어져서 더 이상 쌀이라고 불릴 수 없어지게 됩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는 물첨가량과 쌀과 혼합하지말고 100%로 조리하는것 (냉동후 해동)만으로도 쉽게 짝퉁곤약미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왜 그런지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본ABS(www.abskonnyaku.com)와 우리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당사의 자회사인 (주)해랑(www.ihaerang.com)에서 사업화하고있는

당질제한식개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건조곤약미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자 짝퉁곤약미들이 출현하여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적 사고능력이 떨어지는 중장년 및 어르신들께 피해가 더 심각해지고있어서 이를 구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위에서 알려드렸으니

잘살펴보시고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주시기바랍니다.

우리회사 해랑곤약미(www.ihaerang.com)는 국내에서는 식품회사의 연구원들이 선택하여 식품원료로 주로 공급되고있고 해외에서는

일본(DHC, 미쓰비시식품),이태리(ZENPASTA), 미국, 호주, 유럽등 선진국에서 더 많이 판매되기때문에 굳이 우리나라 일반소비자들께는 판매하지 않아도

회사의 생존에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이는 우리회사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한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비자

특히 어르신들께서 피해를 당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드리고자 작성하는 것임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1. "곤약분말"과 "곤약"은 전혀 다릅니다.

가장 많이 속는 부분이 "곤약분말"과 "곤약"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것이 법(규정)으로 설정도어있지 않고 단지 기준지표(권장사항)로 분류되어있어 이를 혼용하여 사용하더라도 처벌을 못하는

법의 맹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곤약전문가가 아닌 짝퉁업체들 스스로도 이 사실을 모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2011 표준식품성분표(농촌진흥청, 단, 정의와 유효성분은 제외), 식이섬유형태(일본식품표준성분표2010)

위에서 보시다시피 곤약분말의 칼로리(탄수화물)는 쌀밥보다 더 높습니다.

곤약과 곤약분말은 분자구조 자체가 다른식품이기에 곤약으로 전환하면 불용성식이섬유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엄격히 다른 식품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식품코드).

따라서 "곤약분말"을 "곤약"으로 표현하는 것은 본 지침을 위반하는 것이지만 처벌규정이 없다는 것이 맹점입니다.

그러나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식품회사들이 반듯이 지켜야할 헌법같은 상징인 "정직"을 위반하는것입니다.

2. 짝퉁곤약미의 정의

"곤약분말"과 "곤약"은 엄격히 다른 식품군으로 분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곤약분말"을 사용하여 가공한 제품을 마치 "곤약"인것처럼 허위로

판매하는 제품을 짝퉁곤약미로 정의하겠습니다.

3. 곤약미의 칼로리 저감원리 이해하기

곤약이 초저칼로리식품인 이유는 곤약분말이 물을 흡수하여 약30배가량 증량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서 쌀(356kcal/100g)은 밥을 지으면 물을 흡수하여 약2배밖에 증량되지않기 때문에 쌀밥은(168kcal/100g) 쌀에 비하여 열량이

반으로만 줄어들게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곤약미도 취반후 저칼로리가 되려면 물을 흡수하여 최소한 쌀밥보다는 더 증량되어야 됩니다.

물을 다량으로 흡수하여 증량되지 않으면 쌀밥이나 똑같아지는데 구태여 맛도없고 비싼 곤약미를 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해랑곤약미는 곤약분말에 물을 흡수시켜 이를 곤약으로 전환하고 이 곤약을 건조하여 곤약미로 가공하기때문에 복원하면 곤약분말이 아니라

곤약의 특성이 살아나서 물을 다량으로 흡수하여 5배 증량되므로 열량이 쌀밥보다 획기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반면에 짝퉁곤약미는 곤약으로 전환하지않고 곤약분말을 그대로 곤약미로 가공하기 때문에 복원하더라도 쌀밥이상으로 증량되지 못하며 당연히

칼로리는 저감되지 않습니다.

(1)쌀 (356kcal/100g)  → 물흡수 / 2.1배증량 → 쌀밥 (168kcal/100g) : 쌀100g으로 쌀밥 210g.

(2)짝퉁곤약미(312kca/100g) → 물흡수 / 2.1배 증량 → 곤약밥 (156kca/100g): 짝퉁곤약미100g으로 곤약밥 210g

(3)해랑곤약미 (344kcal/100g) → 물다량흡수 / 5배증량 → 곤약밥(69kcal/100g): 해랑곤약미100g으로 곤약밥 500g

※ 위의 데이타는  아래자료를 근거로 작성하였습니다.

(1)일본식품표준성분표 5개정판(문부과학성)

(2)짝퉁곤약미는 곤약분말 20%, 타피오카전분 80%의 배합비율을 기준으로 곤약분말 177kcal/100g, 타피오카전분 346kcal/100g

    (일본식품표준성분표 2010)

(3)일본식품분석센터분석치(단, 표준샘플인 레토르트즉석곤약밥 기준)

위에서 보시다시피 쌀, 짝퉁곤약미, 해랑곤약미는 취반하기전에는 열량이 서로 큰차이가 없습니다만 취반하여 물을 흡수시키면

해랑곤약미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짝퉁곤약미의 포장지에 추반후의 열량을 위의 데이터보다 매우 낮게 표시된것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식품위생법 위반이니 적극적으로 식약처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영양표시는 당해제품에 표시하게되어 있습니다. 조리후의 영양표시를 당해제품에 표시하는 것은 표시규정을 위반한 것입니다.

이는 쌀의 포장지에 쌀밥의 영양표시를 하는것과 다를바 없으니 이 부분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밥과 죽의 정확한 정의가 없습니다.

칼로리를 낮추려고 물을 많이 첨가하여 죽처럼만들어 그것을 밥이라고 우겨서 열량을 시험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업체에 이 열량의 시험결과가 나오기까지 조리한 방법(물첨가량)을 문의하고 이에따라서 밥을 지어보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럼 이런 의문이 생길겁니다.

위에서 곤약분말은 물을 흡수하여 30배정도 증량된다고했는데 왜 짝퉁곤약미의 곤약분말은 증량되지않을까요 ?

짝퉁곤약미는 곤약분말, 타피오카전분, 물을 혼합하고 성형기에 넣어서 국수처럼 사출한 다음 알갱이 모양으로 절단하여 이를 건조기에서

건조합니다.

이 과정에서 열때문에 글루코만난에 변성이 발생하여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잃어버리게되어 증량되지 않는것입니다.

이것은 곤약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기때문에 이런 제조공정프로세스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랑곤약미는 곤약분말을 곤약으로 전환한다음 곤약미로 가공 건조하게 되는 것입니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