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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1 14:00
팩트체크, 아동청소년기에는 우유칼슘이 좋다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47  

성장기의 아동청소년을 타켓으로 개발된 식품에 우유칼슘을 칼슘강화제 또는 칼슘보충제로 첨가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과학적으로 타당성이 있는것인지 팩트체크하겠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 아동 청소년의 년령을 규정한 근거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만6~18세로 여겨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래표는 아동청소년이 칼슘(Ca)과 인(P) 1일권장 섭취량에 대한 현재의 섭취비율입니다.


 

년령

칼슘(Ca)섭취비율

(P)섭취비율

아동기

6-11()

70.7%

134.4%

6-11()

58.9%

122.9%

평균

64.8%

128.65%

청소년기;

12-18()

56.8%

134.4%

12-18()

55.5%

127.2%

평균

56.15%

130.8%

전체

평균(부족/과잉)

40%부족

30%과잉

(자료출처: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2012)

위의 표에서 보듯이 칼슘섭취는 약40%가 부족한 반면 인(P)의 섭취는 약 30%가 과잉섭취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의 간섭이 줄어든 청소년기의 영양밸런스가 조금 더 심각합니다.

(P)이 과잉섭취된 이유는 아동청소년들이 많이 먹고 있는 인스턴터식품에 맛을 내기 위하여 함유된 인산계열의

식품첨가물때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보건복지부에서도 과잉 인(P)의 섭취를 우려하면서 가공식품섭취를 줄이라고 권고하고있습니다.


 

해조칼슘Aquamin

우유칼슘(G)

칼슘(Ca)

32%

24%

(P)

0.01%

12.5%

칼슘구조

탄산칼슘+70여개 미네랄복합체

인산칼슘+10여개 미네랄복합체

열량

0kcal

100kcal

지방

0%

0.5%

알레르기표시

해당사항 없음

표시해야함(알레르기유발물질) 

기원

식물성

동물성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칼슘과 인의 섭취비율이 극심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인(P)의 함량이 높고 칼슘함량이 낮은 우유칼슘을 보충제로 급여하는 것은 이런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우유가 더 좋을것같다는 막연한 이미지와 실재는 다르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량 인(P)의 섭취는 고인산혈증으로 인한 골다공증, 칼슘흡수저해, 연조직의 석회화, 부갑성선호르몬분비항전,

신장기능저하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출처: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2015, 보건복지부)

 

물론 상한섭취량이 설정되어 있어 이것을 넘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항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유칼슘이 너무 맛있어서 이것을 먹지 않으면 평생후회할 것 같아 건강에 좀 덜 좋더라도

이것을 먹겠다하면 그럴수 있지만 우유칼슘은 칼슘원료이기 때문에 맛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이미 섭취량을 초과하고 있는 영양소를 더 섭취하여 부작용 발생의 원인을

증가시킬 필요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 

여기에 더하여 우유칼슘에는 칼로리가 높고 또한 알레르기유발물질(알레르기물질표시대상식품)로서

표시를 해야하는 식품원료입니다.


과학은 진리이며 어떠한 경우도 이 논리에 흔들릴 수는 없습니다.

칼슘원료의 선택권한이 있는 연구원이 마케팅부서의 우유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나 이미지 때문에 과학도로서의 자세가 흔들린다면

과학은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유칼슘의 칼슘구조는 인산칼슘입니다.

인산칼슘은 탄산칼슙보다 결합구조가 더 단단하여 위산에서 이온화율이 낮습니다.

뼈(어골, 마골 등 동물뼈 등)도 전부 인산칼슘구조로 되어 있고 물론 사람의 뼈도 인산칼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뼈도 인산칼슘구조로 되어 있으니 섭취하는 칼슘도 인산칼슘구조로 되어 있는 어골이나 마골의

칼슘제가 더 좋다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생체기능과 식품과학 그리고 칼슘에 대해서 전혀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아무런 근거없이 막연히 그럴것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주장하는 것 입니다.

사골(동물뼈)을 끓일때 인(P)의 용출때문에 사골국이 뼈에 좋다고 권장하는 정형외과 의사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

잘 입증해주고 있습니다.